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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대우건설과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협정 체결

by 묵장군™ 201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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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남부권 산업단지 개발로 지역균형발전 도모

 

 

충남 서산시는 10일 중견건설사인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과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정을 체결했다.

투자유치 협정체결은 유상곤 서산시장과 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의 협정서 공동서명으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에서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1297억원을 투자해 서산시 장동 및 오남동 일원에 90만6000㎡규모의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사업시행 시 지역업체와 장비,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렇게 되면 시청에서 불과 5㎞ 거리에 청지천이 가로지르고 남쪽에는 남부순환로가, 동서쪽에는 국도29호선이, 동쪽에는 시도6호선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교통 및 물류 수송의 편리성이 더해진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유상곤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협정 체결은 도심지에 산재한 산업시설의 집적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산업단지의 합리적 재배치, 미래형 첨단산업 유치 등을 통한 산업고도화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종욱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세종시 문제 등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한치 앞도 분간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시장님을 비롯한 서산시 공무원들의 진취적인 정신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모습에 서산시의 가능성과 미래비전을 발견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비롯해 100억원 상당의 지방세수 증대와 더불어 서산시 남부권역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서산시와 ㈜대우건설은 올해 10월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2012년 4월 착공 및 201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함께 잡은 손에 힘을 줬다.

최초 등록일 : 2010-02-10 2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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