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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 숙원 문화복지센터 건립 첫삽

by 묵장군™ 201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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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7월 완공 목표
▲서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동문동 534번지 일원 센터 건립 부지에서 유상곤 서산시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민의 숙원인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이 7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첫 삽을 떴다.<사진>

서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동문동 534번지 일원 센터 건립 부지에서 유상곤 서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185억원을 들여 2개동, 지상 2층 및 3층, 연면적 6928㎡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건물은 지상 3층에 연면적이 3945㎡로 182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음악·창작·미디어 등의 다양한 학습활동을 위한 특성화된 수련실, 자치활동실 등을 갖추게 된다.

여성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물은 지상 2층에 연면적이 2766㎡로 강의실과 세미나실, 조리실, 유아휴게실, 자료실, 열람실, 관리실 등이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곤 시장은 “시의 인구가 16만 명을 넘어 17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문화복지를 종합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 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여성과 청소년, 어린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7월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되고 난 후의 관리 및 운영 등을 놓고 시설별·이용자별 특성을 고려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벤치마킹과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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