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권역 개발사업 2단계 착수

1호] 2010년 01월 25일 (월) 10:49:51 이분임 기자 bun259012@hanmail.net

32억여원 투입, 연말까지 야외체험장 공동육묘장 등 5개 사업 완료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당 5년간 70억원 범위 내에서 생활권이 같은 3 ~ 10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 주민교육 등을 통한 농촌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팔봉산권역은 2006년 팔봉산 주변 양길1 2 3리와 덕송1 2리, 호1 3리 등 7개 마을을 하나의 테마로 묶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3억여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으로 연결도로 건설과 농산물 저온저장고 신축, 마을회관 리모델링, 갯벌체험장 개발, 감자홍보탑 설치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본격 착수하는 2단계 사업으로는 야외체험장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700㎡규모의 도농교류센터를 중심으로 연면적 806㎡규모의 공동육묘장과 연면적 424㎡규모의 저온저장고, 2500㎡규모의 주차장 등 5개 사업에 32억여원을 들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적극 추진되고 있는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시킬 만큼 좋은 실적들을 올리고 있다.”며 “지난해 말 음암면 부산1 2 3리와 율목1 2리 일원의 부흥권역이 차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