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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현대오일뱅크의 새 주인 되나// 현대중공업- GS칼텍스로 압축
현대오일뱅크 매각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IPIC사의 지분을 둘러싸고 최종 인수업체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일뱅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는 IPIC사는 1년 전부터 지분 35%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 인수제안 및 매각 예상금액 접수를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서를 제출한 국내외 업체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롯데그룹, 미국정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IPIC는 대선직후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 가운데 우선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의향이 있는 업체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곳은 바로 현대중공업과 GS칼텍스 등 2개사로 팽팽한 줄다리기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일뱅크의 2대 주주로 약 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9년 한화에너지를 합병한 이후 자금 부담을 이유로 오일뱅크 지분의 50%를 IPIC에 매각하면서 경영권이 넘어간 상태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지분을 인수하면 경영권을 회복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정유업체인 GS칼텍스는 최근 S-OIL 인수에 한진에너지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크게 부담 느끼고 있는 상태라서 오일뱅크를 인수해야만 경쟁력 있는 규모를 갖출 수 있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산/ 김정한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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