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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2010까지 1억2000만원을 들여 대산읍 대호 간척지 논 40㏊를 수출용 쌀 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2월 중에 사업 참여 희망 농가와 생산계약을 맺고 원료곡 생산을 전담할 수출단지 협의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수출용 쌀 생산단지는 연간 200t의 원료곡(삼광벼) 생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질소 시비량 관리(10a당 7~9㎏ 이내), 토양 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법적용 등의 엄격한 재배관리가 이루어진다.
특히 벼 수확 후 적온 건조를 비롯해 단백질 함량 6.5%이하 및 완전미 비율 90% 이상 유지, 도정 후 1개월 이내 수출 판매 등의 품질 관리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밖에 모내기부터 유통 출하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촌지도기관과 농협의 기술지원과 컨설팅은 물론 친환경 농자재도 지원된다.
시는 쌀 수출 전문단지가 올해 첫 미국 수출 실적을 기록한 ‘뜸부기 쌀’ 생산단지(150㏊)와 같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재배 신기술 교환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수준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쌀 수출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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