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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을 대전시에 편입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산의 대전 편입이 본격화되면 대전에 인접한 논산시와 계룡시 등도 편입 조짐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산지역 유력인사 등에 따르면 최근 금산군의 장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대전시에 편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지역 유력인사 및 주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식 모임을 갖고, 찬반 설문조사를 벌이는 한편, 관련 포럼 등 추진기구 구성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행정도시와 도청신도시 건설 등으로 충남이 호재를 맞고 있으나 정작 금산은 아무 수혜도 받지 못한 채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인접한 대전시에 편입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같은 움직임에는 새마을회, 기업인회, 농업경영인, 체육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일부 군의원 등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 1차 설문조사에서 57.3%가 찬성을, 17.8%가 반대의견을 보인데 이어 4월 2차 설문조사에서 59.1%가 찬성을, 22.2%가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절반 이상이 대전시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을 보임에 따라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단 모 기관에 금산군의 대전시 편입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금산군을 대표할 만한 규모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가칭 `금산군 장기발전 포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포럼이 구성되고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금산군의 대전시 편입`을 공론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행정도시 건설로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가 빠져나가고, 도청신도시 건설로 홍성·예산이 사실상 통합되면 도내 기초단체수가 줄면서 도세 또한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남도가 전면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산군 모 인사는 "금산은 주민들의 의견과 무관하게 충남에서 전북으로, 전북에서 다시 충남으로 편입되면서 13만이던 인구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6만으로 감소하는 등 갈수록 소외감만 깊어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대전·충남 발전의 그늘에서 소외된 금산의 미래 발전 비전을 담보해내기 위해선 대전시에 편입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금산의 대전 편입이 본격화되면 대전에 인접한 논산시와 계룡시 등도 편입 조짐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금산지역 유력인사 등에 따르면 최근 금산군의 장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대전시에 편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지역 유력인사 및 주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식 모임을 갖고, 찬반 설문조사를 벌이는 한편, 관련 포럼 등 추진기구 구성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행정도시와 도청신도시 건설 등으로 충남이 호재를 맞고 있으나 정작 금산은 아무 수혜도 받지 못한 채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인접한 대전시에 편입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같은 움직임에는 새마을회, 기업인회, 농업경영인, 체육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일부 군의원 등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 1차 설문조사에서 57.3%가 찬성을, 17.8%가 반대의견을 보인데 이어 4월 2차 설문조사에서 59.1%가 찬성을, 22.2%가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등 절반 이상이 대전시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을 보임에 따라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단 모 기관에 금산군의 대전시 편입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금산군을 대표할 만한 규모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가칭 `금산군 장기발전 포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포럼이 구성되고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금산군의 대전시 편입`을 공론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행정도시 건설로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가 빠져나가고, 도청신도시 건설로 홍성·예산이 사실상 통합되면 도내 기초단체수가 줄면서 도세 또한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남도가 전면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산군 모 인사는 "금산은 주민들의 의견과 무관하게 충남에서 전북으로, 전북에서 다시 충남으로 편입되면서 13만이던 인구가 절반에도 못미치는 6만으로 감소하는 등 갈수록 소외감만 깊어가고 있는 지역"이라며 "대전·충남 발전의 그늘에서 소외된 금산의 미래 발전 비전을 담보해내기 위해선 대전시에 편입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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