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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버드랜드 준공 눈앞

by 묵장군™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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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공사 마무리… 현재 공정률 90%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사업이 90%대 중반의 높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부공사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사진=
[서산]충남 서산시가 부석면 창리 일대 24만4200㎡에서 추진중인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공원화사업(천수만 버드랜드)이 90%대 중반의 높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비 10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3억원이 투입되는 천수만 버드랜드는 현재 생태학습관과 특수영상관 등 건축물 신축과 진·출입로 개설을 마치고 내부공사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작업이 진행중이다.

천수만 버드랜드에는 생태학습관과 특수영상관, 탐조전망대, 야외공연장, 야생동물구조센터, 수변산책로,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 등이 들어서는 등 철새를 테마로 한 종합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천수만의 생태자원을 체험중심으로 활용하는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사업’과 천수만 A·B지구 간척지내 농경지 1650㏊를 철새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다양한 생태복원을 통해 철새 집단거주지를 육성하는 ‘철새서식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미면에서 부석면을 잇는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사업과 서산시내와 천수만을 연결하는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사업을 서둘러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유상곤 시장은 “살아있는 갯벌 천수만과 그 곳에서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생물들,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거쳐 2009년 6월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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