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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3년까지 서산에 5천억원 투자

by 묵장군™ 201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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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산시ㆍ충남도ㆍ포스코P&S 투자유치 협약…6,100명 고용유발 효과

(주)포스코P&S는 (주)포스코의 비철 소재 가공 기술 이전 등을 통하여 서산시 지곡면 일원 서산일반산업단지에 신규 투자한다. 

 

13일 서산시는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도와 (주)포스코P&S 간 서산지역 신규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상곤 서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종태 포스코 대표이사, 장인환 포스코P&S사장. 사진=서산시 제공 

 

(주)포스코P&S는 알루미늄 등 비철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포스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계열사로 서산일반산업단지에 35만9천㎡(약 11만평)를 매입 2013년 까지 5,000억원을 투자, 알루미늄 압연 공장을 설립한다.

 

비철 소재 가공은 (주)포스코P&S의 신 성장 동력 사업이며, 향후 기업의 핵심 사업으로서, 연간 15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 공장 신설과 더불어 생산 제품 후처리 및 비철 소재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주)포스코P&S의 투자를 200여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투자한 기업들이 꼭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수도권 접근성과 대규모 산업단지, 대중국 전진기지 대산항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포스코P&S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포스코P&S 장인환 사장은 “충남도와 서산시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여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발전연구원이 분석한 이번 투자 협약 체결로 인한 경제효과는 충남도에 향후 3년간 5천억원(전국 1조 2천79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천943억원(전국 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그리고 6100여명(전국 9,4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병렬 기자

[2011-07-13 20:37:35 등록 , 2011-07-13 23:07:40 최종수정 , 이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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