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4년까지 700세대 규모
[서산] 서산시가 대우건설과 예천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공동주택용 체비지(替費地) 매매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2014년쯤 예천지구 중앙호수공원에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예천지구 도시개발구역 37블록에 조성한 3만 4032㎡의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30%, 용적률 220%, 고도 24층으로 지난 2008년 6월 B 건설사와 체비지 매매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1월 건설경기 불황으로 계약해지 후 새로운 사업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대우건설과의 매매계약 성사로 그 동안 매각지연에 따른 세입결손을 해결하고 233억 1200여만 원의 세수를 확보해 예산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굴지의 대표 공동주택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중앙호수공원에 아파트를 건설함으로써 주택난 해결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상곤 시장은 “중앙호수공원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형 아파트가 들어서면 도시개발사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조성 완료된 서산 예천지구는 33만 7512㎡에 7만 1743㎡의 중앙호수공원을 비롯해 수변 산책로와 시민체육시설, 야외조각작품전시장 등을 갖추고 충남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도시개발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일보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묵장군
사무실로 예천호수공원 타당성,수지분석, 입지 등을 조사하러 몇 분 오셨었는데
대우가 들어오는지는 나두 몰랐음..^^ 푸르지오나 들어오나?
호수공원 부지가 1만평 조금 넘을테고 분양가 상한제로 690만원 안쪽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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