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최대규모 지붕형 매립시설 가동 임박

서산시, 전국 최대규모 지붕형 매립시설 가동 임박     준공을 앞둔 서산시환경종합타운 전경 하루평균 1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안정화시설을 갖춘 ‘서산시환경종합타운’이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착공한 서산시환경종합타운은 10만4280㎡의 부지에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국 최대규모인 1만8200㎡의 지붕형 매립시설과 최첨단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중 본 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1일평균 100t의 생활폐기물과 30t의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붕형 매립시설은 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침출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동선별이 가능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은 자원의 재활용률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 “종합타운 단지 내에 올해 말 생활폐기물연료화시설(RDF)을 착공할 계획으로 이 시설까지 준공되면 앞으로 서산시는 향후 50년 동안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최초 등록일 : 2010-05-31 10: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