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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될 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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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인구증가와 맞물려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첨단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에 올해 2700여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서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아파트 9개 블록 중 4개 블록 2700여 세대에 대한 용지 매매계약이 완료돼 설계 등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인 ㈜서산테크노밸리는 680세대를 이르면 6월경 직접 공급할 예정으로, 분양 예정 가격은 3.3㎡당 600만 원 초반대로 예상되고 있다.아파트 전문 시행사인 솔렉스플랜닝, 더랜드, 어드밴타스코리아가 각각 824세대, 476세대, 522세대를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산시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시조합원 130여 명을 확보하고 있는 (가칭)서산시공무원직장주택조합도 216세대를 조합원 및 일반인들에게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아파트 단지별 충분한 공간확보를 통해 전망 및 일조권을 확보하고, 주차장을 지하로 만들어 지상에 차량 없는 단지 조성과 열병합 발전소 도입을 통한 난방비 절감 등 기존 서산지역 아파트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들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서산테크노밸리 내 아파트는 지역민의 주거시설 선택의 폭을 넓히고, 눈 높이를 한 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13년에는 5500세대가 거주하는 서산지역 최초의 신도시로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해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원 199만㎡에 조성 중인 첨단복합도시로 산업·주거·상업·교육 등의 기능이 조화롭게 어울려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 실현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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