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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 창리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by 묵장군™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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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 일대가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산시에 따르면 2011년까지 총사업비 193억2500만원을 투입,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 24만4200㎡에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공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선 158억2500만원을 들여 철새박물관과 연구센터,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해 4계절 생태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생태공원을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생태관광의 메카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초정밀 영상장비를 갖춘 429㎡규모 특수영상관을 건립,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2011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생태공원 일대에 산책로와 생태탐방로, 철새전망대 등을 갖춘 2만1677㎡규모 생태체험 시범지역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태공원에 조성될 계획인 새 박물관 및 특수영상관 조감도.   서산시 제공

시는 그 동안 2003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2005년 타당성조사 및 사전환경성검토를 마치고 2007년 국ㆍ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2008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후 올 6월 실시계획 인가에 따라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류병욱 시 지역자원과장은 “천혜의 세계 최고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그 곳에서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생물들,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저탄소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9.11.24 21:31 입력 * 최종수정일 : 2009.11.25 <13:44>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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