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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박차

by 묵장군™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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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40억원 투입, 2012년 12월 준공 바라봐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8월말 본격 사업을 착수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정화조 관리비용 절감과 하천 수질개선으로 청정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석림동과 석남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시내 전역으로 확대 2012년 말까지 총사업비 64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설계?건설?운영에 있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해 하수관거시설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와 관거기능 강화를 통해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증대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또 이번 BTL사업에서 제외된 인지면 소재지와 해미면 전천리?황락리, 석남동, 양대동, 오남동 등지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29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펼칠 계획으로, 이는 유상곤 서산시장이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국비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형굴착공사로 출?퇴근시간대에 교통소통 등에 다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번사업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민간사업자가 하수관거 정비를 마친 후 소유권을 시에 이전하고 그에 대한 임대수수료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일 읍내동 소재 현장사무실에서 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최초 등록일 : 2009-11-25 1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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