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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이야기/서태안 갈곳 먹고 관광지

팔봉산 감자축제 성공적 개최

by 묵장군™ 200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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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3만 명 중 감자캐기체험 5천명 참여

 


▲ 팔봉산 감자축제의 메인행사인 감자캐기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직접 캔 감자를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하나, 한 가족이 감자밭에서의 체험모습.

충남 서북부 지역의 명산. 팔봉산(해발 362m)기슭에서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란 감자를 캐고, 맛 볼 수 있는 제8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난 주말 3만 명의 참여 속에 성공으로 개최했다.

 

서산시(시장 유상곤) 팔봉면 양길 주차장을 주 무대로 열린 축제는 특히 300명 정도의 외국인이 축제현장을 찾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컸다.

 

이번 감자축제는 지난 13일 경쾌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낮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솔밭 특설무대에서 개회하고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 공연행사와 감자 기네스게임, 감자 올림픽, 감자골 노래자랑 등 즉석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해 푸짐한 선물도 받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직접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팔봉산 감자축제의 메인행사인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팔봉산 기슭 1만8000㎡의 감자밭에서 5000명의 체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물고기 잡기체험, 감자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감자전시관도 많은 인기를 누렸고,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매실, 무릇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에서 해미읍성 문화축제와 삼길포 우럭축제를 동시 통합 개최로 지난해 보다 관광객들이 다소 줄었지만, 체험 참가자들은 예년수준을 유지 했다.”며 “행사기간 감자 등 지역 농산물 판매량은 1억500만원 정도로 지난해 보다 20%줄었다.”고 밝혔다.


최초 등록일 : 2009-06-15 2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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