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안관광도로 개통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각

해양관광도로 개통장면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의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과 용두, 무창포, 독산해수욕장을 하나로 잇는 해안관광도로가 완공되어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폐광지역진흥지구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하여 320억원으로 약 9㎞의 도로를 지난 2004년 3월에 착공하여 지난해 12월에 모두 완공하여 관광명소의 교통요충지로 변모했다. 해안관광도로는 용두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수욕장 구간도로는 지난 2007년 12월에 완공됐다. 이번에 개통된 대천해수욕장과 근접된 관당-흑포도로는 길이 2.14㎞, 폭18.5m의 4차선도로로 지난해 12월에 완공하여 올해 1월에 개통돼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해안관광도로 개통으로 보령에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해수욕장을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초 등록일 : 2009-01-16 10: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