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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특목고 설립 추진…2016년 개교 목표 재원확보 나서

by 묵장군™ 200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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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산시가 교육 환경개선과 학력신장 방안 등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4일 충남도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전문기관에 인재육성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하고 수차례 토론을 벌여 7개월 만에 완성한 ‘서산시 인재육성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인재육성 계획에는 지역현황과 여건분석, 상위계획과 관련법규 검토, 사례분석을 통해 비전과 지원사업을 도출하고, 사업별·연차별 소요예산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등이 담겼다.
특히 일반계 특목고 설립 지원을 통한 명문고 지원정책과 인재육성재단 출연 활성화, 핵심인재 육성 등의 학력신장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특목고 설립 지원을 위해서는 오는 2016년 개교를 목표로 부지 3만3000㎡ 규모로 472억원의 사업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서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미래혁신 산업단지 지정 등 지역발전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교육발전 지원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유상곤 시장은 “인재육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에 나서는 등 교육정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역외 진학이 대상학생 1820명 중 334명으로 15.5%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충남과학고와 외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으로 확인돼 우수학생의 역외 진학 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정관희 기자> 2008-11-17 13면기사(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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