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개발사업 예산 150억원 추가 확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대산항 개발(1-2단계)사업의 적기 준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 예산이 당초 239억원에서 15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389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대산항 개발(1-2단계)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201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018억원을 투자하여 2006년 12월부터 컨테이너부두 1선석(2천TEU급)을 포함 총 3개 부두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도 예산이 배정될 경우 대산항 개발 사업의 적기 추진은 물론 대산항 일원에서 발생되는 컨테이너화물을 포함한 화물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대산항 개발(1-2단계)사업은‘2006년부터 2008년까지 총 487억원을 투자하여 관리 및 해경부두 부잔교 2기를 완공해 부잔교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공정의 약 77%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