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 김성배)은 오는 12월 10일(오전 10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그랜드볼룸)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완구 충남도지사, 외국기업CEO, 주한 외교사절, 외국인투자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08년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금년에 새로이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 외투기업 CEO 및 주한외교사절과 人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YESFEZ의 원활한 ‘외자유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초래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악화된 외자유치 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금번의 외자유치설명회는 지식경제부, 경기도, 충청남도, KOTRA의 후원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인 외자유치활동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폴 국제기업청 등 25개 국내외 투자관련단체, 캐나다, 러시아대사관 등 각국의 외교사절, 100여개의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배 청장의 환영사,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통해 YESFEZ에서 외투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활동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Invest Korea에서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하고, YESFEZ 투자유치본부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소개 함으로써 행사장에 참석한 외투기업 관계자들에게 투자의욕을 고취 시키고, ‘YESFEZ만의 투자매력’이 대내․외에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금년 7월 22일에 ‘국제수준의 첨단기술 산업 클러스터 육성’과 ‘對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및 부가가치 물류 육성’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개청한 후, 각 지구별 유망한 개발사업시행자 선정 및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