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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중앙 호수공원’ 시설물 시험가동 합격점

by 묵장군™ 200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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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장비 운영 미숙 등 보완, 9월 초부터 음악분수 가동 무난




▲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서산시 최초 호수공원이 시민에게 선뵈기 전 시험가동을 마쳤다. 사진은 시험가동 중인 서산 ‘중앙호수공원’ 시설물.

서산시가 읍내동, 예천동 지역에 965가구 3,088명을 수용하는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 최초 호수공원인 ‘중앙 호수공원’ 시설물 시험가동 결과 합격점을 받았다.


11일 밤 공원 주변에서 운동을 하거나 가족 산책을 나온 1천여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원내 시설물 시험가동 결과 일부 보완이 필요하거나 운영의 미숙함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시설물 시험가동을 마쳤다.


그동안 지난 7일부터 부분적으로 시설물 시험 가동하던 것을 이날은 가로 조명시설과 음향시설 및 음악분수 등 시험을 마쳤다.


시는 앞으로 시설물 운영기술 숙달 등 미비점은 이달 중으로 모두 보완키로 했다.


시민 공모를 거쳐 이름 지어진 중앙호수공원은 총 71,841㎡ 규모로 이곳에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의 이벤트 공간인 데크시설(난간이 붙은 평상의 형태로 만들어 관람과 휴식의 용도로 쓰임),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대형 음악분수, 생태공간 관찰시설, 팔각정 등 수십종의 최신형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공원 주변에는 가로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밀식된 단풍, 소나무 등 160여 본의 수목을 예천지구로 이동 식재하여 양질의 조경수 확보와 4억 3,000만 원의 예산절감 등으로 타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서산 예천지구가 서산시의 새로운 주거단지제공은 물론 넓은 호수공원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호수공원은 주변시설물은 지난 7월 말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상태며, 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기타 시설물도 9월 초부터 전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초 등록일 : 2008-08-12 12:00:52, 마지막 수정일 : 2008-08-12 12: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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