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책과제 선정 … 정당ㆍ대선후보에 반영 계획 | ||
![]() ![]() | ||
오는 12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는 각 정당 및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포함시켜야 할 주요 의제들을 선정, 공약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차기 정부가 시 발전을 위해 주력해야 할 정책과제로 △대산항 국제허브항 추진 △자동차 직접화 단지 조성 △서산테크노벨리 지원 △국지도 70호선 조기 완공 △통합 내포문화제 추진 △지역 산업대학 유치 등을 선정, 이를 대선 공약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만큼은 이 같은 지역 주요 현안을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드시 반영, 시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산항의 국제허브항 개발은 시는 물론 서산지역 경제단체나 기업 등 각 주체들의 역량 결집에 주도적으로 나선 만큼 이번 대선국면을 활용한 전국 이슈화를 계획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민선 4기 시의 현안 중의 하나인 국지도 70호선 조기 완공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지역 구간 차선 확장 등도 막대한 국비가 소요되는 장기사업인 만큼 대선 공약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산테크노벨리의 경우 2조2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선 공약화를 통한 확실한 기반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 서산의 자동차직접화 단지로 인한 인력 수급과 지역 인재 수급과 활용을 위해 지역산업 대학 유치는 필연적인 과제로 지역 이슈화 시켜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와 함께 중국과의 최단거리라는 지리적 여건과 대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질 것으로로 예상되면서 시가 환황해권의 전진기지로서 지정학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전략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김금배 시 기획담당은 “표심을 의식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면 대선주자의 공약에 반영시켜 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소식이야기 > 서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지방산업단지 개발 가속도 (0) | 2007.08.28 |
---|---|
서산 가로림만 ‘국제 허브항’ 추진 (0) | 2007.08.24 |
서산이슈] 가로림조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결과// 최대 4m 수위 높아져 (0) | 2007.08.16 |
태안화력 7.8호기 준공 (0) | 2007.08.16 |
가로림만 가치, 저평가 됐다 (0) | 2007.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