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묵장군의 깐깐 부동산경제..
지역소식이야기/서산소식

기아차 공장부지 지방산단 지정

by 묵장군™ 2007. 7. 30.
반응형

미개발 용지 개발 급물살…10월 분양  예정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화천리와 성연면 오사리 일원 기아자동차 부지 405만1069㎡가 서산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23일 개발면적을 종전 392만7738㎡ 보다 12만3331㎡ 늘린 405만1069㎡에 대해 서산시가 요청한 서산지방산업단지 지정변경안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 산업단지개발사업 시행자를 종전 기아자동차(주)에서 기아자동차(주)와 계룡건설산업(주)로 변경하고 개발 방법 역시 실수요기업 직접개발에서 임대 및 분양 방식으로 변경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전체면적 405만1069㎡ 가운데 (주)현대파워텍과 (주)파텍스 공장부지(211만7천671㎡) 외로 남아있던 193만3398㎡(전체 면적의 47.7%) 개발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미개발 용지는 기아자동차(주)와 (주)계룡건설이 공동 개발을 통해 분양하기로 2005년 7월, 컨소시엄을 체결한 바 있다.

서산시는 변경 고시 내용을 토대로 실시계획 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승인까지의 행정 절차에 들어가면 오는 10월 중에는 1차 산업단지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개발 면적을 감안할 때 최소 40여 개의 기업체 입주가 가능하고 고용인원도 1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가 진행 중인 (주)파텍스 자동차 차체 생산공장 신축과 현대파워텍 6속 기어 생산라인 증설이 준공되면 미개발 용지 분양과 맞물려 산업단지 전반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최종안이 확정됨에 따라 용지분양을 위한 개발 속도가 빨라지게 됐고 자동차 산업 집적화 역시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말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