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석남-예천동 잇는 동서간선도로 개통 '이상무'

서산시 석남동에서 예천동을 잇는 동서간선도로 개설공사가 올해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93억원을 들여 해미방면 국도 29호선과 태안방면 국도 32호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83%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연장 2.4㎞, 폭 35m의 이 도로가 개설되면 도심 외곽으로 차량 우회를 통해 시내지역 교통난 해소와 함께 대산, 성연, 지곡 등 인근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