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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서산시 투자유치 활발

by 묵장군™ 201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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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조성 순항… 올해 25곳 9536억 투자 물류인프라 등 최적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서산시가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수도권 기업규제 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량기업 및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저력을 발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5개 기업과 9536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시는 지난 11일 현대위아(주)와 서산일반사업단지 내 41만 9326㎡ 부지에 자동차부품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조원의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장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1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매년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 된다. 장기적으로는 연관 기업 100여개가 입주하게 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이완섭 시장이 프랑스 토탈사를 방문해 대산임해산업단지내 삼성토탈(주)의 대규모 공장 증설과 관련해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삼성토탈은 2014년 6월을 목표로 공장 증설을 추진중이다.
또 지난 8월에는 다국적 기업 쉘사 및 현대오일뱅크와 대산공단내에 윤활기유 공장 건설을 위한 3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협정을 체결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500여 명의 상시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일반산업단지,서산테크노밸리, 서산2일반산업단지,대산일반산업단지 등도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은 중국과 최단거리인 수출항이 인접해 있고, 물류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기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내년에도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유망기업 유치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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