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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지구 화천리 일원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해야

by 묵장군™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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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지난 19일 열린 제17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장승재 의원은 "지곡지구 화천리 일원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지난 2008년 5월 6일 지곡면 화천리 일원 3.54㎢에 대해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2025년까지 약 3천여 억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장미 빛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으나,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3년여만인 지난해 12월 8일 지곡지구를 일방적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시켰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은 그 동안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경제적, 생활불편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없다는 것은  우리지역을 도외시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했다

 

이어 장승재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은 개발수요에 대한 잠재력이 그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크고 기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해안권의 중심도시로서 동남아 및 중국에 대한 전진기지로 부각될 것임에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백지화된 '지곡면 화천리 일원에 대해 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는 인근의 자동차 산업단지, 대산항 등과 연계시 시너지 효과가 더욱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내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이 시장은 대응논리를 마련해 지식경제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충청남도 등에 경제자유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건의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지곡면 화천리 일원에 인근의 자동차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 산업단지 및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서산=김정기기자(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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