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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 예천동·읍내동 일원에 위치한 중앙호수공원이 시민 휴식공간은 물론 지역발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08년 7월 194억원을 들여 조성한 중앙호수공원(7만1841㎡·사진 )은 이름 그대로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원형광장과 산책로, 팔각정, 음악분수 등이 설치돼 있다.
중앙호수공원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로 이뤄진 조각공원과 각종 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렇다 보니 동절기인 요즘에도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앙호수공원을 찾고 있다.
주민 김모(66·읍내동)씨는 "매일 저녁 무렵에 운동하러 중앙호수공원을 찾고 있는데 시설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마음이 한결 상쾌해짐을 느낀다"며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 봄이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을 수놓는 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며 "최근 시를 찾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나 기업체 인사들이 중앙호수공원을 보고 시의 발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중앙호수공원에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는 등 경관조경에 더욱 힘쓰고 화장실과 급수대, 쓰레기통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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