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습관, 특수영상관 등 건축물에 대한 마무리 작업과 진출입로 개설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서산 천수만 버드랜드’ 공사현장
서산시가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 24만4200㎡에 조성중인 천수만 철새도래지 생태공원화사업(일명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사업’)이 80%에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국비 106억원 포함 총사업비 253억원이 투입되는 버드랜드 조성사업은 현재 생태학습관, 특수영상관 등 건축물에 대한 마무리 작업과 진출입로 개설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곳에 철새학습관과 생태연구센터, 야외공연장, 특수영상관, 탐조전망대 등을 갖추고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 일대에 산책로와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하는 한편 해미면 ~ 부석면을 잇는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사업과 서산시내와 천수만을 연결하는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천수만의 생태자원을 체험중심으로 활용하는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사업’과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내 1650㏊의 농경지에 철새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다양한 생태복원을 통해 철새집단거주지를 육성하는 ‘철새서식지 조성사업’등을 병행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2011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 행사 전에 공사를 마무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그 곳에서 살아 숨쉬는 다양한 생물들,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해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타임즈 [2011-04-01 11:43:41 등록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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