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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천동-부석면 대두리 9.1㎞ 구간 4차선으로 확장 |
[서산]서산 시내와 천수만을 잇는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2017년까지 도비 1436억원을 투입, 1차로 ‘예천동 공림3거리-부석면 대두리’ 구간 9.1㎞를 4차선으로 선형개선 확·포장하고, 2차로 ‘부석면 대두리-부석면 창리’ 구간 9.4㎞을 자전거도로와 함께 2차선으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그 동안 18.5㎞의 2차선인 지방도 649호선은 하루 평균 2만3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충남도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가 하면 출·퇴근시간 및 휴일 병목현상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지방도 649호선이 확·포장되면 간월호 관광단지, 창리 생태공원, 바이오·웰빙특구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동·서간선도로, 간월호 관광도로, 자전거도로 등과 연계한 입체도로망이 구성된다. 그 동안 시와 지역주민들은 이 도로가 취약해 농·수산 생산성 악화, 주민생활 불편 등의 이유로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확·포장을 건의 요구해 왔다. 주민 김모(60·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씨는 “여름 휴가철에는 주차장이나 다름없었고 교통사고가 하도 자주 나서 비나 눈이 오면 운전할 엄두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이던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간월도, 바이오·웰빙특구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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