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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면 복합산단 조성 첫삽

by 묵장군™ 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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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81만 6175㎡
▲서산시는 7일 성연면 해성리 일대 81만6000여㎡의 부지에 2012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서산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 성연면 일대에 자동차부품과 통신장비업체 등 다양한 업체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서산시는 7일 서산 성연면 현지에서 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 유상곤 서산시장,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국비 600억원 등 총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되는 서산제2산단 조성사업은 2012년까지 성연면 해성리 산 80-1번지 일원 81만6175㎡에 조성된다.

서산시와 계룡건설, 서림종합건설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현재 토지보상이 95%가량 끝난 상태다.

서산시는 자동차부품업체와 화학, 전기, 영상·통신장비업체 등을 유치하게 될 이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 되면 25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조원이 넘는 경제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대전-당진 고속도로, 서산-대산을 잇는 국도 29호선에 인접한 데다가 대산항과도 가까워 중국 및 동남아 공략을 노리는 기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서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기공한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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