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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흥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확정

by 묵장군™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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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흥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확정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충남 서산시는 29일 음암면 부산1?2?3리와 율목1?2리 일원의 부흥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흥권역은 내년도에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당 5년간 70억원 범위 내에서 생활권이 같은 3 ~ 10개 마을을 소권역으로 묶어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확충, 주민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농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돼 예비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문가의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는데, 부흥권역은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주민 참여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친환경 곤충체험학습장 나비아이를 활용한 도?농복합교류센터를 비롯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수변상태탐방로 등 11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전양배(34?음암면 부산리) 추진위원장은 “나비아이 생태체험장의 나비와 곤충, 잠홍저수지의 고니와 기러기, 그리고 우리지역의 인심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친환경 생태문화공간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잘 사는 농촌마을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상곤 시장은 “2006년 시작해 내년에 사업이 완료되는 팔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이어 이번에 부흥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잘 살고 웃음이 넘치는 정겨운 농촌마을로 거듭 날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초 등록일 : 2009-12-29 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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