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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서산 간월도가 관광지 개발사업과 함께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준공시기에 맞춰 서산시가 이 일대 횟집 등 132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8월중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9억7000만원을 들여 5600미터의 오수관 설치와 배수설비 84개소를 정비해 간월도 인근해역의 수질오염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횟집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가 하수처리장을 거치게 돼 사실상 간월도에서 발생하는 오 폐수가 직접 바다로 흘러들지 않도록 차단된 셈이다.
또한 정화조 폐쇄로 기존 하수관의 악취와 해충들의 번식처가 사라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만석 간월도 이장은 “이제는 간월도가 명실상부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간월도 관광지 조성사업 완료시기에 맞춰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마무리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시기적절한 사업추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월도 뿐만 아니라 부석면 취평리, 지곡면 화천리, 고북면 기포리, 팔봉면 어송리 등 농?어촌 지역에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하천수질과 토양오염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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