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묵장군의 깐깐 부동산경제..
지역소식이야기/서산소식

서산은 한우의 메카

by 묵장군™ 2009. 6. 24.
반응형

▲ 서산시가 최고급 한우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유상곤 시장이 쌍태생산 농가를 방문. 한우연구회 회원들과 한우 명품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최고급 한우를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에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6개월 이상 된 한우 중 육질테스트를 거쳐 고 능력 한우를 선별 집중 육성하는가 하면,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쌍태생산으로 한우사육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우개량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쌍태생산은 서산한우연구회(회장 박영수)를 중심으로 30농가 350마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데 350마리 중 현재까지 수태한 어미 소 115마리에서 42마리의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하여 18.3% 쌍태생산율을 나타내고 있다.

쌍태생산 수정란 이식은 가축의 유전능력 개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되는 많은 비용에 비해 성공률은 30%정도로 낮고 난산의 위험이 따라 일반적으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23일 쌍태생산 농가를 방문한 유상곤 시장은 “한우 브랜드파워 명품화를 위해 2013년까지 42억원을 투자해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등 1등급 한우생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서산하면 대한민국 최고급 한우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한우 명품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은 옛 삼화목장 자리에 위치한 축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세계 최고의 한우생산 기술연구와 슈퍼 한우로 전국 송아지의 97%의 아버지인 씨 수소 생산의 본고장이자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북에 보낸 한우목장인 현대목장이 있고, 2100여 농가에서 3만200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메카다.

최초 등록일 : 2009-06-24 07:05:33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