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창리간 지방도 내년 착공 충남도 1월 중 실시설계용역 착수 … 2017년 완공 목표 추진 서산-부석 구간은 왕복4차로, 부석-창리구간 2~3차로 건설
서산~창리간 20여㎞에 대해 내년도에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 조속히 사업을 착공하겠다”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지난 해 5월 본지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약속한 서산~창리 간 지방도 649호선에 대해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다. ▶본지 482호(2008. 4. 30), 487호(2008. 6. 5) 보도(서산타임즈)
충남도는 13일 서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649호선 중 서산시 석남동과 부석면 창리간17.5㎞ 구간을2010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에착수한다고밝혔다.
본지는 그간 지방도 649호선 서산~창리 구간 확ㆍ포장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완구 도지사와 특별인터뷰를 통해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해 조속히 착공하겠다는 답변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 인지면과 부석면 주민들은 지방도 649호선의 확ㆍ포장 요구 건의서를 충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는 등 시민들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 왔다. 특히 서산시도 이 문제를 역점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는 등 행정과 시민, 그리고 언론이 합작해 이룬 성과로 기록됐다.
최근 들어서는 태안기업도시 건설, 서산 바이오ㆍ웰빙특구 지정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 및 서해안시대 개막과 더불어 급증하는 관광객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기건설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서산시와 안면도, 태안 관광ㆍ레저형 기업도시, 간월도관광도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됨은 물론, 국도32호선, 국도77호선과의 연결로 접근성이 강화되어 주변지역의 발전과 관광객의 교통편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시 석남동에서 부석면까지 7.9㎞는 왕복 4차로로 부석면에서 창리까지 9.6㎞는 2~3차로의 용량보강 사업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서산~창리간은 2009년말 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0년부터 약 725억원(추정)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7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2009.01.13 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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