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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by 묵장군™ 200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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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거단지와 서산시 최초 호수공원 조성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산시 최초로 조성된 호수공원도 시민에게 공개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현장의 모습.

서산시가 무질서한 도시확산 예방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하여 읍내동, 예천동 지역에 965가구 3,088명(단독주택 257호 822명 공동주택 708호 2,266명)을 수용하는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9월 30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총 477억 1,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7,342㎡의 도심 한복판에 택지개발과 함께 서산시 최초의 호수공원도 만들어졌다.


서산시는 지난 18일, 호수공원 이름짓기 시민 공모작을 심사하고 호수공원 이름을 ‘중앙호수공원’으로 최종 결정 발표했다.


중앙호수공원은 총 71,841㎡ 규모로 이곳에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의 이벤트 공간인 데크시설(난간이 붙은 평상의 형태로 만들어 관람과 휴식의 용도로 쓰임),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대형 음악분수, 생태공간 관찰시설, 팔각정 등 수십종의 최신형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비 절감을 위하여 건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예천지구 현장 내에 반입하여 성토로 활용하여 29억 8,400만 원의 공사비를 절감하였으며, 가로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내에 밀식된 단풍, 소나무 등 160여 본의 수목을 예천지구로 이동 식재하여 양질의 조경수 확보와 4억 3,000만 원의 예산절감 등으로 타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남겼다.


장순환 택지개발 담당은 “앞으로 단지조성공사와 기반시설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면, 서산시의 새로운 주거단지와 넓은 호수공원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며, 지난 3년간 공사에 적극협조해 준 인근의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는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0월에 준공예정이나 그보다 앞당겨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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