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묵장군의 깐깐 부동산경제..
지역소식이야기/서산소식

황해경제자유구역 주거용지 확보를

by 묵장군™ 2008. 3. 26.
반응형
서산시 지곡면발접協, 서명운동 전개
[서산]서산시 지곡면발전협의회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거용지 확보를 충남도와 서산시에 건의하기 위해 주민 서명에 들어갔다.

23일 지곡면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곡지역은 서산지방산업단지 400여만㎡와 황해경제자유구역 350여만㎡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계획돼 있지만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정주계획 없이 공장시설계획만 있다는 것.

공장만 들어서고 사람이 거주하는 계획이 빠져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속빈강정’으로 타지구와 마찬가지로 경제자유구역 내에 주거용지를 건설해 달라는 내용을 충남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서산의 부도심권 계획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산업인구의 인프라가 구축된 지곡면 내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기능대학도 대규모 산업단지와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지곡지역에 건립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지곡면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곡지역은 인구유발만 하고, 그 유발된 주민들은 다른 읍·면·동에 살도록 한다면 인구감소로 장차 독립된 면(面)을 유지하기가 힘들 것”이라며 “이는 지곡면민들에 대한 심한 푸대접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면민들의 소망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곡면발전협의회는 조만간 주민들의 서명을 첨부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충남도와 서산시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정관희 기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