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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외부인구 유입 영향 |
[서산]서산시 인구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0여 년간 마지노선이었던 15만 시대의 벽을 허물고 16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산시 인구는 15만 5185명으로 그동안 15만을 전후로 별다른 기복 없이 유지되어왔던 인구가 16만 명에 가깝게 증가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는 기업유치 등으로 외부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매월 300여 명씩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가 앞으로도 시가 준비하는 미래전략 시책들이 성과를 보이면서 인구 증가의 폭도 상승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유상곤 시장은 “그동안 서산시가 대내외적으로 수식어처럼 사용해왔던 ‘15만 서산시민’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영원히 역사에 묻어두자”며 “앞으로는 ‘16만의 시대’, ‘20만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인구증가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기업유치 전략 등 ‘2020서산발전종합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서산시 인구는 천안시, 아산시에 이어 도내 3번째로 앞으로 행정도시 배후도시로서, 또 황해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수출 전진기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를 지난해 12월 28일 제정, 전입신고자에 대해 상품권 지급과 자동차 이전등록비 지원, 관내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입대학생에 대한 상품권과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기업체에 근무하는 전입신고자에 대한 지원 등 다각적인 전입 유도시책을 펴고 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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