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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초 신축 내년 개교 … 교육환경 개선 도움
대단위 아파트가 생기면서 늘어난 학생들로 과밀학급 현상을 빚고 있는 서산 서동초등학교의 문제가 내년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20일 서산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서산동문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동문동 12 외 8필지 2만 1866㎡ 면적에 모두 125억여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30학급, 1050명 정원) 규모로 민간투자유치사업(BTL)에 의해 추진된다.
특히 현재 50학급 1850명 정원으로 서산지역 최대 과밀학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서동초의 일부 학생들이 신축되는 동문초로 옮겨가게 되면 과밀해소와 교육공간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보고 있다.
교육청은 서산시도시계획도로를 기점으로 한라비발디 아파트쪽은 서동초로, 코아루 아파트쪽은 동문초로 학생들이 각각 다닐 수 있도록 학구를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이 일대에 대단위 아파트가 생기면서 학생들이 대거 몰려 서동초의 일부 학생들이 가건물에서 수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내년에 동문초가 개교를 하면 학생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청은 부춘초등학교와 서림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구역을 감안해 민간자본 유치사업(BTL)으로 지어진 서산 예천초등학교(지하 1층·지상 4층, 30학급 1050명 정원)를 내달 개교할 예정이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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