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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효율적인 나의 독서습관

by 묵장군™ 200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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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효율적인 나의 독서습관

 

어느 업종이든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 대한 업(業)의 개념과 사업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름대로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된 정보를 남보다 빨리 수집하고 이를 분석, 가공하여 실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서는 필수적이 된다.

 

전문성보다 더 소중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 일이다. 세상을 바르게 보고 균형감각을 갖고 사람을 대하며,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고 남을 더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선현들의 지혜로운 삶과 철학을 본받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 다닐 때 소위 전공과목과 관련된 나름대로의 전문지식과 깊이를 놓고 나름대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하고 전문가와 고수 행세를 하며 살아간다. 6개월 전에 자신이 안 지식이 현시점에서 이미 쓰레기 같은 지식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물며 수 십년 전에 배운 학문을 아직도 활용하며 왕년의 화려한(?) 지식을 자랑한다는 것은 정말 난센스다. 그만큼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 그 자체에 위협을 받을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적인 호기심으로 충만하여 평소에 지인들과의 대화와 독서를 좋아하고 열정을 가지고 업무와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저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독서습관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일주일에 최소한 한 권의 영양가 있는 책을 반드시 읽는다.

 

매주 일요일 가까운 서점에 들러 새로 나온 여러 가지 책들을 5~6권 정도 골라서 왠 만한 책들은 즉석에서 핵심적인 내용들을 리뷰하고 서가에 두고 자세하게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영양가 있는 책들은 반드시 사서 하루 이틀 사이에 다 읽어 버리고 별도로 분류해 놓는다.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영,경제,마케팅 관련 서적은 언제나 내게 일순위이다. 

 

2. 사업과 관련된 전문서적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라서 읽는다.

 

다양한 지식과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깨달음과 지혜를 얻기 위함이다. 나의 사업과 전공에 관련된 전문서적에만 편중하다 보면 폭넓은 사고와 판단력이 결여되기 쉽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본적인 전문용어와 시사용어를 반드시 영어로 익혀두는 습관은 국제화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노력 여하에 따라 전문가로서의 품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다.

 

국제감각과 균형감각은 전반적인 국내외 상황을 동시에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수적이다.  

 

3. 책을 읽다가 좋은 내용이 있으면 반드시 메모를 하거나 책에 표식을 달아 두도록 한다.

 

책은 모시려고 산 것이 아니다. 여기저기 접고, 밑줄 긋고, 동그라미, 별표, 네모 치기도 하고, 책을 읽는 도중에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여백에 적어 놓는 등 한마디로 저자와의 쌍방 대화를 즐기는 자세가 중요하다. 책에서 얻은 좋은 지식이나 지혜는 반드시 자신이 어떠한 결정을 하거나 실행하는데 아주 중요한 참고 사항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성공 공식은 P(Best Practice) x A(Acceptance) = E(Effectiveness) 이다.

, 최고의 사례를 배우고 이를 수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면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4. 나중에 나의 소중한 경험을 책으로 써보겠다는 자세로 독서를 한다.

 

우리가 고전이나 여러 스승을 통해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배웠듯이 언젠가는 우리도 일생을 통해  체득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남들에게 베풀어야 할 때가 온다. 나만 혼자 알고 요거 몰랐지 하고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요 사회적인 손실은 물론 매우 이기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지식과 정보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공유할 때 더욱 빛이 나는 법이다. 언젠가 책을 써보겠다는 자세로 책을 읽으면 더 많은 내용이 마음에 남게 되고 메모를 하는 습관도 동시에 기르게 되기 때문이다.

 

5. 책에서 보고 배운 점이 있으면 반드시 행동과 실천에 옮긴다.

 

아무리 많은 책들을 읽었다 해도 알기만 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사업상 필요할 때 바로 써먹을 수 없는 지식이나 이론은 정작 아무런 쓸모가 없다.

 

百聞不如一見  百見不如一行 이란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일 게다.

現場中心經營(Management By Walking Around)을 몸소 실천하는 CEO 대통령 MB의 경쾌한 행보에서 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본다.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도 모든 일들을 본인이 직접 다 알거나 경험할 수는 없다. 어느 사업이든지 성공요소(Key Success Factors)가 있게 마련이고 일단 업의 개념과 본질을 깨닫고 나면 다른 사업들도 공통된 부분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전세계의 석학들이 수년 수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지식의 보고와 진수를 편안히 앉아서 단 몇시간 만에 접하고 이들의 깨달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면 비용,효율 측면에서 이보다 더 경제적인 방법이 있을까?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성공의 반열에 오른 훌륭한 리더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의 하나는 모두 독서광이라는 점이다.  

 

필요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Know-where)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과 제한된 시간내에 많은 정보를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정보화 시대,인터넷 시대를 사는 개인과 조직과 기업과 아울러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新年快樂  恭禧發財

 

Have a nice day

 

LBA24김이환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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