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올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심교통난 해소,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총사업비 968억원을 들여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가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는 ▲간선도로망 확충 ▲내포문화권 도로개발 ▲자전거도로망 구축 ▲ 도로시설 개선 등이 있다.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으로는 우선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이 확보된 국도38호선 대산읍 독곶리에서 황금산에 이르는 1.7㎞의 미개통구간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에 나선다.
9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국도29호선 서산시 해미면 - 홍성군 갈산면 구간과 40%의 진척율을 보이는 국도38호선 서산시 대산읍 - 당진군 석문면 구간에 대한 확·포장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연면에서 음암면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서산나들목 입체화도로 개설에도 적극 나서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방도649호선 확·포장과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 개설, 운산면 고풍교 연결도로 개설 등을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다양성 및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석남동에서 국도32호선을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 2.4㎞에 대한 공사를 통해 도심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도 및 농어촌도로 20개 노선 28.48㎞와 읍·면·동지역 시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록 개설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남당진 분기점에서 대산읍 화곡리를 잇는 24.3㎞의 대전 - 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연장을 위해 필요성과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내포문화권 도로개발사업으로는 간월호관광도로 12.2㎞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고 운산면 신창리 일원 개심사 진입도로 개설로 내포문화와 철새도래지를 아우르는 문화관광도로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자전거도로망 구축으로는 부석면 창리에서 간월도에 이르는 9㎞의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추진해 천수만일원에 친환경 자전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주요도로에 대한 정비로 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위험도로 개선, 노후도로 보수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교통과 물류의 시대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과감한 투자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며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건의와 심혈을 기울인 발품행정을 펼쳐 도로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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