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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이야기/서산소식

서산의 과거, 현재, 미래, 산업지도

by 묵장군™ 200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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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 환황해권 신산업군의 중심으로 급격하게 부상되고 있다.

  

▲ 환황해권 신산업군의 중심지 서산

 

충남 서북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상서로운 고장 서산시, 수도권과 버금가는 위치에 있으면서

① 가로림만, 천수만 등 해양을 끼고 있는 광활한 토지자원과 육ㆍ해ㆍ공을 두루갖춘 인프라 구축

수도권, 중부권과의 1시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분양토지 평당 50만원대)

주변에 대규모 원료제공 납품공장의 집적화(유화단지, 철강, 자동차 등)

이러한 인프라가 서산시만이 갖고 있는, 자본과 기업이 몰릴 수 있는, 산업입지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의 경쟁력이요 자랑거리다.

 

평택, 천안, 아산, 당진, 태안, 군산으로 연결된 서해안 신산업벨트의 중심축에 위치한 서산지역에는 현재 조성완료 혹은 조성중인 11개의 산업 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서산 성연에 조성중인 서산 테크노밸리, 대산에 들어서는 서산 미래혁신 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그리고 기아자동차가 참여하는 서산일반산업단지, 계룡건설에서 조성중인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연간 23만대의 완성차를 출고하고 있는 성연농공단지, 자동차 전문화단지 등이 모두 자동차 생산 및 부품단지들로 이들과 인근 지역 산업군이 벨트화 되어 있다.

 

자동차 산업군의 집적화는 평택, 아산, 서산, 군산을 잇는 서해안 자동차라인으로 이어져 울산, 부산권의 자동차 벨트를 추월 동남아를 대표하는 자동차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LG화학, 현대오일뱅크, KCC 등 대기업이 입주하여 석유화학과 플랜트를 제공하고 있는 대산임해공단은 우리나라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단지로 대규모 원료제공 납품공장이 집적화 되어있어 산업활동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6월 충남도와 서산시ㆍ관련사가 참여한 MOA를 통해 12억불의 외자를 유치한 일본 코스모사와 현대오일뱅크가 합작투자하는 BTX 공장, KCC에서 3조 9천억원을 투자하는 대죽지방산업단지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S-OIL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산제2일반산업단지, 대산물류 및 준산업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서산 대산지역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석유화학, 플랜트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서산은 교통인프라 구축에서도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다.

  

▲ 충청권 유일의 무역항 대산항

  

수도권과 대전 등 중부권에서 1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서해안 고속도로,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 양호한 접근성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포진하고 있는 기업들이 중국과 최단거리(372Km)에 위치하고 있는 서산시를 거점으로 중국 등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서의 선택을 서두르게 하고 있다.

 

▲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대산항 전경

  

또한 충청권 유일의 무역항인 대산항은 2010년에 컨테이너 부두가 완공되면 세계 어느 곳에도 운항이 가능하며, 서해안권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맞춰 자동차 전용부두도 설치할 예정이고, 해미 비행장의 민항 변경계획도 갖고 있어 서산은 육․해․공의 완벽한 교통망을 보유할 전망이다.

   

현재, 서산시에는 300인이상 대기업이 삼성토탈(주) 등 11개 업체에 270만평이 입지하고 있으며 10,000여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고, 년간 29조원의 매출실적과 2조5천억원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어 국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기간 동력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서산에서는 현재 어떠한 일들이 ........

 

▲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지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오사리 일원에는 2011년 완공목표로 603,000평에 2조8백억원을 투자하는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화그룹에서 제3섹터 방식을 도입해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첨단 복합도시개발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서산테크노밸리를 201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300여개 기업의 입주와 연간 3조원의 출액을 올릴것으로 예상되며 6,00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 등 18,000여명의 고용효과와 주거단지에는 6,000여세대 15,000명이 상주하게 되고 생산과 업무, 주거, 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상주인구 2만명의 자족형 첨단 복합도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에서 지곡면 무장리 일원 123만여평에 총사업비 6,480억원을 투자하는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2011년 준공 목표로 예정된 순기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

  

국내1위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기 입주되어 있는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쾌적한 주변 환경과 평당 5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타 산업단지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최적지로 손 꼽히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면서 우수한 자동차 관련업체의 입주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방이전을 원하는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들의 분양문의 및 현지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향후, 인근의 명천자동차전문화단지와 성연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며, 서산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요충지인 서산일반산업단지는 1조1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2,0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15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대산읍 대죽리 일원 31만평에 3조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현대오일뱅크에서 실수요자 방식으로 조성하고 있는 대산일반산업단지(현대오일뱅크)는 토목 95%, 전체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2010년 준공 및 시험가동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지며, 기존공장 49만평과 정제설비(중질유처리시설) 고도화 및 석유화학원료 생산설비를 새롭게 증설하는 31만평 등 총80만평 대단위 규모의 현대오일뱅크 단지가 조성되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초우량 정유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이다.

 

▲ 대산 산업단지

 

특히, 지난 6월 9일 일본 최대의 정유회사인 코스모(COSMO)사와의 BTX(방향족) 공장증설 합작투자 12억불 외자유치 MOA 체결을 통해 울산과 여수를 추월하여 국내 유화분야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대산일반산업단지(현대오일뱅크)는 파라자일렌 80만톤, 벤젠 11만톤 등 연간 110만톤 생산량 증설로 국내 최대의 정유사로 발돋움 하게 될것이며, 2조5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6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7년부터 (주)KCC가 대산읍 대죽리 일원 대죽산업단지 636,000평에 총 사업비 3조9천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대죽일반산업단지 투자증설 사업은 2008년 7월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KCC 대죽3공장 및 KAM 대죽공장 등 8,700억원 규모의 1차공사를 착공 현재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2010년 3월 준공 및 시험가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1차공사의 완공 및 시험가동이 끝나면 2010년 4월부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증설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를통해 국가전략적 사업인 태양광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분야 집중육성을 통한 대죽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발전 가속화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산임해산업지역

 

대죽일반산업단지에는 (주)KCC를 비롯한 (주)씨피씨, 두양산업, 증원S&P, KCI 등 6개사가 이미 입주하여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간 2,295억원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대죽일반산업단지의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15,000명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6조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4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서산시는 본격적인 대도시권의 진입을 위해 충청 서북부권 핵심도시로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주거와 산업, 항만을 겸비한 복합형 산업단지 개발로 도시발전 가속화를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신성장 동력원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주)현대건설과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제3섹터 공영개발방식의 미래혁신산업단지를 대산읍 독곳리 일원 3백만평(공유수면 포함)에 1조6천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항만과 주거, 산업, 위락 등 신개념 미래복합형 첨단산업단지인 미래혁신산업단지는 인근의 대산임해산업지역과 연계하여 녹색성장, 친환경 첨단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한 국제수준의 첨단기술을 육성하며, 대산항 및 자동차, 석유화학 업종의 개별 항만기능 강화를 통한 중부권 최대의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 확보, 해양레저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직주근접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통한 주거와 산업, 위락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를 건설하게 될 것이다.

 

2008년 5월 서산시와 현대건설간 업무협약서 체결 후 2008년 9월 사업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 2009년 2월 현대건설의 마케팅 조사 및 타당성 검토용역, 2009년 9월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의 SPC 설립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등 산업단지 정승인 및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들이 충실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2015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미래혁신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5조6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여명의 고용창출 및 800억원 상당의 지방세수 증대로 서산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산바이오웰빙특구

 

한편,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주)현대건설에서 투자하여 (주)현대건설에서 2012년까지 서산바이오웰빙특구를 조성한다.

 

2008년 12월 19일 지정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특구는 농업바이오단지 15개소와 골프장(18홀) 등 체육시설, 실버단지, 테마파크 등 그야말로 웰빙을 주제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농촌발전 사업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인근 태안의 기업도시와 연계한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9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 312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 서산의 신산업지도

 

또한, 지곡면 화천리, 무장리 일원에 1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는 총 사업비 3천억원으로 자동차 부품위주의 산업 및 유통시설용지로 조성하게 되며 인근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와 명천자동차전문화단지, 서산제2 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국내․외 유수기업을 유치하여 14,000명의 고용창출과 130억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대산제2일반산업단지, KCC 서산일반산업단지, 대산임해산업지역 준산업단지화 등도 추진하고 있어 서산시 산업단지 개발규모는 총 11개 단지에 1,140만평으로 약 16조3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게 된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100,000명의 고용창출과 45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2,000억원의 세수증대를 가져와 2020서산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구27만명의 달성은 물론, 서산시가 대도시권 진입과 함께, 명실상부한 충청 서북부권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섭 기자(ss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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