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발전 가시화 100대 중점관리사업 순항

서산시 1/4분기 추진상황 발표, 순풍에 돛단 듯

서산시가 경제위기 극복과 시 발전 가시화를 위한 100대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1/4분기 점검 결과를 “순항”으로 평가, 발표(4월1일)하여 경제위기 한파로 시름에 잠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3시간 동안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벌여 경제위기 극복과 시 발전 가시화를 위한 6개 분야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시 발전 가시화의 신화를 이룬다는 각오를 다진바 있다. 올해 1분기. 3개월이란 짧은 기간이지만 소의 해에 걸 맞는 우직함으로 다부지게 100대 중점관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가 거둔 성과는 생각보다 크고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전년 대비 6% 많은 4,500억원의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전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서서 신문화공간조성사업 30억원, 해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50억원, U-천수만 생태관광구축 모델사업 10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5억원, 국지도 70호선 2차구간 개설사업 50억원 등 145억원을 이미 확보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유망 기업을 찾아 바쁘게 뛰고 있으며, 조기집행도 3월말 현재 63% 2,360억원 사업발주와 30% 1,140억원의 자금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수혈에 나서고 있다. 기업유치 시책은 80개 기업유치 목표로 연초지만 9개 기업을 유치하였고 53개 기업과 활발하게 접촉중이며, 지난달 18일 대산항과 홍콩항을 잇는 컨테이너선 정기항로 신규 취항을 시작했다. 여기에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목표 8,200명중 26%인 2,097명 달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미래혁신산업단지 마케팅 조사와 타당성검토 용역 완료, 대산공단 진입도로 제1구간 공사 착공, 서산일반산업단지 분양TF팀 운영, 서산 제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신청, 수도권 규제완화 불황에도 불구하고 테크노밸리 조성 분양 10% 추진, 대산일반산업단지 토목공사 진도 60%, 대산 제3일반산업단지 주민과 상생발전 협약체결, 대산임해지역 상생발전 방안 모색 용역 추진, 대죽 일반산업단지(KCC) 건축공사 40%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1년여에 걸친 ‘202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시는 사회복지 시책에서 노인복지시책의 기본 틀 마련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고령사회 4대 맞춤형서비스 5개년 계획” 수립 완료, 서산 문화 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 완료,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과 행정 내부경비 65억원을 절감하여 노인일자리사업과 청년인턴 채용 등에 재투자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농업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을 추진하여 일찌감치 금년 지원대상자 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바이오 웰빙특구 조성을 위한 토지 소유주 의견수렴, 종합농업타운 조성 현황측량 완료와 뜸부기 쌀 해외수출 길을 여는 등 농업성장기반을 다졌다는 분석이다.

최초 등록일 : 2009-04-02 07: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