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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달 지정

by 묵장군™ 200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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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전용 걸림돌 해결 … 내년 1월 18일 지역특구위 통과
2007년 12월 24일 (월) 전자신문 |  19면 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
서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레저특구 지정이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농지전용 부분이 해결됨에 따라 내달 있을 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문석호(서산·태안) 의원에 따르면 서산바이오웰빙레저 특구의 최대 난관이던 농지전용 문제가 최근 농림부의 '농지전용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월 18일 열릴 예정인 '지역특구위원회'에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의원은 "현재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태안은 물론 서산지역 경제까지 휘청거리고 있으나 이번 지곡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서산바이오웰빙레저특구까지 지정을 받으면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산바이오·웰빙레저특구는 지정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지역주민들은 큰 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그동안 번번히 농림부 농지전용 문제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수년간 지지부진한 상태였다.그러나 문석호 의원과 유상곤 시장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끈질기게 사업 타당성을 피력,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오면서 성사를 목전에 두게 됐다.

서부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곡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서산바이오웰빙레저특구까지 지정되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천수만 B지구 577만㎡를 바이오웰빙레저특구로 지정, 2012년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6000억 원(민자)을 들여 농업바이오단지와 바이오유통단지, 실버단지, 골프장, 생태공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관련부서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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