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림부, 사유지 변경 조건부 승인… 특구 지정여부·내용 관심 촉각 | ||||
| ||||
서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레저특구가 걸림돌로 작용했던 농지전용 부문에 대해 농림부로부터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그 내용과 지정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부 농지전용위원회는 특혜시비 해소를 위해 장검천 이하의 특구예정지(54필지 110만 3000㎡, 총면적의 19%)를 부남호 주변 사유지로 대체하도록 했다. 또 부남호 수질개선 대책 마련과 현대건설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기반시설을 한국농촌공사로 이관해 관리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어 승인했다. 시는 이 같은 농림부의 조건부 승인에 대해 기존 불가입장에서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 재경부 특구위원회에 상정이 될 경우 조건부로 특구지정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산바이오웰빙레저특구는 환경부의 추가보완 요구사항 반영과 건교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재경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문석호(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유상곤 시장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끈질기게 사업 타당성을 피력, 긍정적인 답변을 들어오면서 성사를 목전에 두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지전용 협의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조건부 승인이 나옴에 따라 특구지정에 힘을 얻게 된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천수만 B지구 577만㎡를 바이오웰빙레저특구로 지정, 2012년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6000억 원(민자)을 들여 농업바이오단지와 바이오유통단지, 실버단지, 골프장, 생태공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관련부서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산=박계교 기자 |
반응형
'지역소식이야기 > 서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지곡일원까지 면적 확대” (0) | 2008.01.09 |
---|---|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달 지정 (0) | 2008.01.04 |
서산시, 새해부터 전입시민에 다양한 혜택 (0) | 2008.01.04 |
부장리 고분군, 문화유적지 된다 (0) | 2007.12.27 |
서산 팔봉산 주변 농촌종합개발사업 본격화 (0) | 2007.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