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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특구지정 여부 연말께 결정 | ||||||||||||||||||||||||
농지전용 협의.주민의견 재수렴 난관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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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천수만 `바이오.웰빙 특구' 사업을 재정경제부에 상정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발전 기반 구축과 미래농업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바이오.웰빙 특구'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특구신청 보완계획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특구 특화사업자인 현대건설측이 진행 중인 보완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 보완계획서를 작성키로 했으며 특구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전 환경성검토서 등도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농지전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바이오시설을 7곳(16만6천㎡)에서 10곳(42만4천㎡)으로 확대하고 토지이용계획이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사왔던 골프장도 종전 216만3천㎡(45홀)에서 173만㎡(36홀)로 20% 축소하며 대중 골프장으로 모두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함께 숙박시설 및 철새 보호 등을 위한 생태공원 면적도 확대하는 방안도 특구 보완계획서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러나 같은 부남호 주변에 건설되는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시행사인 현대건설측에 `바이오.웰빙특구'까지 개발을 맡기는 것에 특혜시비 우려가 있는데다 주무 부처인 재경부와 농림부, 환경부 등이 주민의견 재수렴, 농지전용 협의 불가, 환경성 검토서 완벽 보완 등을 요구하고 있어 특구 지정까지는 큰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서산시의 바이오.웰빙특구 보완계획서가 재경부에 다시 제출되면 내달중으로 농지전용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께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천수만 B지구(부석면 일원) 577만㎡(175만평)을 바이오.웰빙특구로 지정, 2010년까지 현대건설과 함께 4천564억원(민자)을 투입, 농업바이오단지와 바이오 유통단지, 실버단지, 골프장, 생태공원, 웰빙 레저.숙박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재경부 등의 반대로 특구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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