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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바이오 웰빙특구사업 물꼬 트나

by 묵장군™ 201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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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5년간 답보상태에 놓였던 서산바이오 웰빙특구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11일 충남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후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소재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연구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그 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특구지정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기 위해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의 전격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성완종 의원은 "오늘 박대통령께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주셨다. 이 자리가 되어 더욱 반갑고,지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중소기업청과 잘 협조해 특구지정 절차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바이오웰빙특구는 2012년 특화사업자인 현대건설이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대 5699만㎡ 기존 바이오·웰빙특구사업 중 승마장과 테마파크, 골프장 등 일부 바이오 시설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대신 이곳 109만㎡ 면적에 2750억원을 들여 주행로와 연구시험동을 갖춘 현대모비스 자동차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특구기간까지 만료된 것을 지식경제부와 재협의를 거쳐 2015년까지 연장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이날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최종 변경 승인이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 사업이 진행되면 앞으로 2-3년 간 6000 여억원의 투자 효과와 9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000여개의 중소기업 입주 및 1만 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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