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게임대학교’ 유치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내포시’에 게임대학 설립 박차

 

충남도가 도청이 이전되는 내포신도시에 '게임대학교' 설립에 발벗고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3월 21일 내포신도시에 게임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게임대학교설립준비위원회, 충남개발공사, 충남문화산업진흥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업무협력 및 미래 성장동력 게임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최초로 설립될 예정인 게임대학교는 내포신도시(도청) 내 대학부지 9만9000㎡(약 3만평)에 지역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2015년도 개교를 목표하고 있다. 게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14％를 점유함으로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조선의 제조업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아직도 그 기반은 미약한 편이다. 그동안 추진상황은 지난해 7월 게임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에서 도청이전지 현황 및 유치가능성 검토를 위한 현장방문을 했으며 2차에 걸친 자체 회의를 통해 대다수의 준비위원들이 공감대가 형성됐다. 게임대학교 설립을 위한 향후 계획은 ▲올해 말까지 학교법인 설립인가 ▲대학 설립인가(2012) ▲부지조성 및 건설(2013~2014)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내포신도시가 세계적인 게임 메카라는 상징성과 세계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게임창작, 유통, 시민문화가 총망라되는 '국제아케이드 게임 전람회'를 개최해 가구, 전자, 물류, 디스플레이 등 인접산업 시너지와 충남관광 및 국제 비즈니스의 핵으로 성장을 유도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게임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비롯한 4기관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상호 동반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음으로서 게임대학교 설립이 로드맵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 게임대학 설립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온라인게임 오픈마켓 ASP 운영사인 ㈜글로벌서비스플랫폼(이하 GSP)의 게임아지트에서 Crazy Rush & Drift Action! 크레이지콤비3D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이싱을 방해하는 NPC와 장애물, 더욱 빠르고 짜릿한 주행을 위해 필요한 드리프트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크레이지콤비3D’는 기존의 레이싱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한다. 우선 점프와 드리프트를 통해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한 스피드전, 다양한 아이템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여 공격/방어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아이템전의 게임모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테마, 트랙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악세사리와 튜닝킷을 통해 나만의 자동차도 꾸밀 수 있어, 다양한 유저의 취향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HL Games가 개발한 ‘크레이지콤비3D’는 3개월 만에 중남미 전역에서 300만 웹 다운로드를 기록 했으며 현재까지 70만이 넘는 Active User와 수많은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의 국민게임으로, 게임아지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크레이지콤비3D’는 국내에서 3D 입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며, 더욱 박진감 넘치고 실감나는 레이싱 게임으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GSP의 김재학이사는 “더욱 다양한 테마와 트랙이 추가되어 서비스될 크레이지콤비3D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레이싱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크레이지콤비3D의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Crazy Rush & Drift Action, ‘크레이지콤비3D’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크레이지콤비3D 홈페이지(http://cc3dts.gameagi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초 등록일 : 2011-03-31 14: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