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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입지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2011년 이후 이전 계획 수립 |
[대전=중도일보] 서산시의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조기 이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11일 2010년까지 7000만 원을 들여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20년 서산시종합발전전략에 제시된 버스터미널 이전 및 입지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착수 후 설문조사와 공청회,용역최종보고를 거쳐 오는 2010년 11월 께 버스터미널 이전계획을 수립한 뒤, 2011년 이후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을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은 지난 1980년 8846㎡ 대지 위에 3319㎡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된 후, 현재 시내버스 1개사와 시외버스 5개사에서 1일 100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7000~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축된 지 30여년이 경과 되면서, 일부 시설보강이 이뤄졌지 만,시설 노후와 함께 평소에도 터미널로 진입하는 시내·외 버스와 택시승강장 진입 택시를 비롯해 일반 차량이 뒤엉켜 극심한 혼잡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잦은 접촉사고 및 사망사고까지 발생하기도 해 외지인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 관계자는 “터미널이전 문제는 대다수 시민들이 이전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공론단계”라며 “그렇지만 터미널 이전 문제가 그리 간단한 사항이 아닌 만큼 향후 도시 확장 및 부도심권 개발과 연계,
주민들의 여론, 용역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상의 입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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