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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ㆍ2011년 완공 ‘이상 없음’

by 묵장군™ 200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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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서산 제2일반산업단지」
오는 2010년과 2011년 각각 완공될 예정인 서산테크노밸리와 서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서산테크노밸리(대표이사 신현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시의 검토과정을 조기 완료했으며, 충청남도와 조만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당초대로 5월 중 토지감정평가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한데 이어 상반기 중 충남도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는 다는 계획이며, 또 8월 공사에 착수한 뒤 3/4분기에 산업용지의 분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10년까지 2조 2700억 원을 들여 성연면 일원에 200만 7000㎡규모의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단지 조성 이후에는 상시 고용인구만 2만 7000명에다 5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 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진행은 서산시와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인 ㈜서산테크노밸리가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산시가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서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최근 충남도로부터 최종적으로 지구지정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핵심 전략산업의 유치 기반조성을 위해 2011년까지 1150억원(민자 750억원, 국비 400억원)을 투입, 본격 개발에 나선다.

용도별 개발 규모는 공장용지가 56만 5193㎡(66.1%), 공원 및 녹지공간 12만 1505㎡(14.2%), 도로 9만 6774㎡(11.3%), 배수지 및 폐수처리장 등 기타시설 7만 1358㎡(8.4%) 등이다.

시는 제2 산업단지를 주변 산업벨트와 연계한 핵심 동력원으로 키우기 위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업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들 전력산업체 입주가 끝나면 73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2153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최진각 지역혁신사업단장은 “서산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핵심 전략산업 육성기반을 앞당기고 주변 산업벨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자동차산업 클러스터화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중 실시설계를 발주, 보상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계룡건설산업(주)이 착공, 2011년 3월까지 공장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2008.05.06 20:23 입력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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