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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7개 유망기업들 한꺼번에 서산으로 大이동

by 묵장군™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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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이전 완료, 투자유치?고용창출?산업집적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화정공(대표 최기화) 등 27개 기업체와 운산고산지구 이전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약 체결은 유상곤 서산시장과 최기화 운산산업단지협동화(주) 대표이사(50우화정공 대표) 간 투자협약서 공동서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들 27개 기업체는 운산산업단지협동화(주)를 결성하고 2015년까지 총385억원을 투자해 운산면 고산리 일원 17만㎡에 협동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서산에 새로운 둥지를 틀기로 약속한 기업체는 자동차?전기전자?기계부품 18개, 식품 8개, 섬유 1개 업체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체들이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유상곤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이들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펼친 ‘발품행정’의 결과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협약서 내용에 ‘지역인력 30%이상 고용’ 조항을 명기한 점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세종시 문제 등으로 신규투자 및 기업이전에 상당한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단을 내려준 27개 기업의 대표와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원활한 기업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화 대표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시장님이 멀리 타 지역 업체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서산시의 가능성과 비전을 발견하고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자리를 함께 한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기업들끼리 합심해 기업하기 좋은 운산협동화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27개 기업이 운산고산단지로 완전히 이전을 마치는 2015년 이후에는 500여억원 규모의 자본투자와 함께 50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 및 집적화로 1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초 등록일 : 2010-03-23 1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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