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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 “유망기업 유치 많이 될 것

by 묵장군™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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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유상곤 시장이 지난 21일 시정설명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동안의 중점추진 업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21일 “시 스스로도 서산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왔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그렇지만도 않았다”면서“기업을 유치하려고 해도 산업단지가 없고, 조성중인 산업단지는 이런저런 이유로 지지부진 했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2주년 시정설명회를 갖고 “현재 서산지역에 조성되어 기업 입주를 마친 산업단지는 대산유화단지와 대죽공단 그리고 성연면에 위치한 서산제1일반산업단지의 일부와 농공단지뿐”이라며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서산 1,2산업단지와 대산 1,2 일반산단, 서산테크노밸리, 대죽일반산단, 미래혁신산업단지, 대산3일반산단, 대산물류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바이오ㆍ웰빙특구 등 현재 11개 산단, 3천300만㎡에 민간자본 등 16조2천억원이 투자돼 정상 조성되고 있다”면서 “내년 2개, 2011년 2개, 2012년 3개, 2015년 이후 4개 산단이 잇따라 준공돼 유망기업이 유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진행중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와 간월호 관광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국도 38호선 확ㆍ포장과 지방도 649호선 설계, 국가지원 지방도 70호선 2차구간 보상작업도 조만간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 시장은 또 “시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공약이행 사항도 설명했다.

그는 “8대 분야 38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3월말을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자체 점검한 결과 13건이 완료됐으며, 25건은 정상추진 되고 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유치에 불을 지피면서 15만 선을 유지하던 시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2007년말 대비 3월 현재 4,228명이 늘어 15만 9,413명으로 1개 면 인구 규모가 늘어나는 등 도약이 시작됐다”고도 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유 시장은 “누가, 어떻게, 어떤 규모로 건설하려는지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시민들이 선택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을 두고 시민들이 찬성과 반대측 입장이 극명하게 대두되고 있어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유 시장은 “내포문화권 복원과 천문기상과학관 개관, 천수만 철새 생태공원 준공 등을 통해 역사ㆍ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맞춤형 복지발전 5개년 계획 수립과 문화복지센터 착공, 환경안정화시설 준공 및 하수관거정비사업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가꾸기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09.04.21 22: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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