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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70호선 조기개통 청신호

by 묵장군™ 200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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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균특예산 반영…이르면 5년 내 개통

 

국도 29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70호선의 조기개통에 파란불이 켜졌다.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국지도 70호선 13㎞ 중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음암면 문양리까지 8.7㎞(왕복 4차선)가 지난 2007년 개통됐으나 나머지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까지 4.3㎞는 착공조차 못한 상태다.

때문에 국지도 70호선이 서해안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구간이 미뤄지면서 반쪽짜리 도로로 전락, 활용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국지도 70호선이 정부의 균특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이 구간의 조기착공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는 국가예산이 내려오고, 지난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토지보상비(150억 원 추정) 등을 순차적으로 반영해 향후 5년 이내로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국지도 70호선의 나머지 구간을 완공하는데 도로건설 및 주민토지보상비 등에 580여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70호선이 완전 개통되면 대산공단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 등이 서산시내를 거치지 않고, 서산IC로 바로 갈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에도 상당부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남도 등의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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